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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청남도 아동이 제안하는 아동공약발표회’ 실시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14가지 주요 아동정책∙공약 발표
김새롬 기자 dhns@naver.com | 승인2018.04.10 15:28

[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본부장 김선귀) 투표권이 없어 정책반영에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이 목소리를 직접 낼 수 있도록 10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아동정책∙공약 제안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충남 아동대표 2명이 나서 아동들이 가장 반영되길 희망하는 아동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다. 투표권이 없다는 이유로 의견을 펼칠 기회가 적었던 아동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육, 안전·폭력, 복지, 환경 분야 등을 망라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이날 발표는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아동정책∙공약을 제안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올해 초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는 ‘미래에서 온 투표’ 옹호캠페인의 주요 의견들이 반영됐다. 토론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충남의 아동들이 반영되길 원하는 정책들을 직접 제안 중이며, 현재까지(4월10일 기준) 723개의 의견이 접수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향후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주요 공약들을 충청남도 시도지사 및 교육감 후보자들에게 전달하여 아동의견이 반영된 공약을 발표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표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연 충남도의원, 자유한국당 정정희 충남도의원, 정의당 이선영 충남도의원 비례 후보자가 참석해 아동들이 요구한 정책을 공약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제3·4차 국가보고서 심의 결과를 통해 대한민국이 15세 미만 아동의 견해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명하며,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할 때 아동의 의견이 고려되도록 법을 개정하고 교육과 정보를 제공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아동의 삶의 만족도가 세계 최하위이고, 결핍지수는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서 아동과 관련된 정책을 결정할 때 아동의 의견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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