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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국 공업의 중심’ 랴오닝성과 관계 강화랴오닝성과 ‘교류협력 강화’ 약속…“자매결연 위해 노력”
김새롬 기자 dhns@naver.com | 승인2018.04.10 15:58

[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충남도가 중국 공업의 중심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랴오닝성과 우호교류 강화협력 체결을 통한 관계 격상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도는 10일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과 잉중웬 랴오닝성 외사판공실주임 등 양 도·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랴오닝성 간 교류협력 강화 의향서’를 체결했다.

 

랴오닝성 관계자들은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태안을 비롯한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충청남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회의’ 참석을 위해 충남을 방문했다.

 

의향서에 따르면, 양 도·성은 긴밀한 소통 창구를 구축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 증진을 통해 경제무역, 과학기술, 문화관광, 항만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양 도·성은 또 양 지역 기업·기관 간 경제무역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고, 관련 편의를 제공한다.

 

양 도·성은 특히 우호교류협정에서 자매결연으로 양 지역의 관계 격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의향서 체결로 중국 지방정부와의 관계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서 신동헌 실장은 “랴오닝성은 지리·역사·문화적으로 한국과 관련이 높은 지역이며, 상주 한국인은 3만 명에 달한다”라며 “이번 의향서를 바탕으로 양 도·성 간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북한 평안북도와 인접한 랴오닝성은 14만 5700㎢의 면적에 인구는 4400만 명에 달한다.

 

도와는 지난 2010년 11월 우호협정을 체결한 이후 22차례(184명)에 걸쳐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이날 막을 올린 충청남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회의에는 랴오닝성을 비롯, 헤이룽장성·옌볜주·지린성·장쑤성·쓰촨성·상하이시·윈난성·칭하이성 등 도와 교류 중인 중국 13개 단체 중 9개 단체 고위 관계자 등 41명이 참석한다.

 

11일 교류회의는 충남연구원 성태규 박사가 ‘충청남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가진 뒤, 9개 지방정부 대표가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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